진안군, '진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120억원 투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26 15:34
26일 전북 진안군이 ‘진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착공식을 갖고 있다.(진안군제공)2020.11.26/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6일 주민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진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진안읍 주민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배후마을과의 교류 확대와 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16년 전국 최초 시범지구로 선정돼 총사업비 120억원 규모(국비 84억원, 지방비 36억원)로 진행된다.

2017년도부터 실시설계와 기본계획, 소프트웨어 사업을 진행했다.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시행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진안군은 이번 사업이 진안읍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서비스 공급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전달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읍에 핵심시설인 사통팔달센터와 세모네모 도서관,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하고, 배후거점시설로는 오천리에 상상공유소, 단양리에 생생농가븟, 운산리에 초록문화충전소를 신축할 계획이다.


또 진안노인복지관 리모델링, 진안공용터미널 개선공사를 시행해 낙후된 시설을 쾌적한 시설로 조성·정비한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읍은 군의 중심지이자 행정·경제·의료·교육·관광의 요충지 기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소재지 주변마을은 물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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