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날 담양군 가사문학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A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일련 번호 부여 등을 논의 중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전날 A씨의 면사무소 동료 직원 20명과 접촉한 마을 이장 2명 등 2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밀접촉자로 분류된 직원 등 16명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 이날 오전 9시부터 해당 면사무소는 업무 중단과 함께 폐쇄 조치가 내려졌다.
A씨는 지난 24일 친인척 관계인 광주 626번 확진자와 식사를 하며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광주 626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다음날인 25일 진단 검사를 실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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