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2' 스태프, 코로나19 확진…"특수효과팀 전원 검사 결과 음성"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26 12:26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세훈 채수빈 권상우(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 제공=각 소속사, 롯데 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장에서 빠져 치료 중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뉴스1에 "'해적: 도깨비 깃발'의 특수효과팀 스태프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역학조사결과 해당 스태프의 코로나19 감염 시기는 지난 19일로 '해적: 도깨비 깃발' 촬영을 했던 지난 18일 보다 하루 뒤다. 사실상 '해적: 도깨비 깃발' 현장에 큰 영향은 없었던 상황. 이 스태프는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 현장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엔터테인트 관계자는 "혹시 몰라 특수효과팀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촬영은 중단없이 그대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해적: 도깨비 깃발'은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석훈 감독)의 속편으로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등이 출연한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2014년 개봉해 866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2. 2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3. 3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