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방글라데시에 직업훈련소 운영…현지 청년 60명 채용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0.11.26 11:13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지역 청년들이 건설기능 양성교육을 마치고 현장 적응을 위해 안전교육과 실습, 실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방글라데시 현지 청년 60명을 채용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9월부터 방글라데시 마티바리에서 진행한 건설기능인력 양성교육 수료생 130여명 중 6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건설기능인력 양성 교육은 기초입문이론, 기초실무이론, 심화실무이론 등 3가지 과정으로 나뉘어 4주 동안 진행된다. 학생들은 기초 한국어·조적·미장·목공 등을 배운다. 교육 이수 우수자는 건설현장 안전교육과 실습, 현장 실무 교육을 추가로 받고 정식 채용됐다.


포스코건설은 2013년부터 베트남·미얀마·인도네시아 등 현장 인근 지역에 미취업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훈련소 운영하고 고용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까지 개발도상국 청년 300여명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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