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가족간 감염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26 09:42
2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청에 근무하는 공익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전수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2020.11.2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 보건당국은 26일 화성 청계동에 사는 A씨와 향남읍에 사는 B씨 등 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화성지역 213번, 214번 환자로 분류돼 국가지정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A씨(213번)는 화성 208번 환자의 가족으로 지난 24일 증상이발현됐다. 동가가족 중 2명은 음성판정이 나왔다. 208번 환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B씨(214번)의 감염경로는 화성 205번 환자로 파악됐다. 둘은 가족사이다.


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며, 자세한 동선 및 접촉자가 확인되는대로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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