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건국대는 교내 동물자원연구센터 나영준 교수가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3년부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나 교수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우시장 출품 한우에 대한 분석정보 제공 서비스인 '우시장 플러스'를 개발했다.
우시장 플러스는 우시장에 나오는 한우의 개체등록정보 관련 공공데이터를 활용·분석해 축산농가의 송아지 입식 방식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나 교수는 "평소 농식품 관련 공공데이터를 살펴보다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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