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야구가 제일 쉬웠어요' 특집으로 꾸며져 김광현, 양준혁, 심수창, 박성광이 출연, 염경환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김광현은 류현진, 양현종 등과의 비교에 "제 목표는 2인자를 계속하고, 나중에 봤을 때는 1인자가 되는 거다"며 "제가 항상 밑이라고 생각하고, 대단한 선수들과의 비교 감사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김광현은 최근 제일 기분 좋았던 댓글을 받았다는 소개에 "최근 미국에서 잘 던진 경기 중에 7이닝 경기를 한 적이 있다"며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제구가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광현은 '류현진보다 제구가 좋다'는 댓글을 받았다고.
김광현은 "저는 업다운이 심한 선수로 알려져 있는데, 류현진은 꾸준히 잘하는 선수다"라며 "내 목표가 꾸준한 선수다. 꾸준한 선수가 되고 싶은데 마침 그런 댓글을 받으니 너무 행복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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