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원구에 사는 60대 A씨(충북 237번)가 이날 오후 7시30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흥덕구 50대 B씨(충북 229번)의 접촉자로 이날 오전 9시30분 검체를 채취해 검사했다.
B씨는 전주 6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날 가족 3명도 모두 확진 판정이 나왔다.
청원구에 사는 C씨(충북 238번)와 미취학 아동(충북 239번)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이날 오전 부산 676번과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선별검사를 받았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모두 무증상이었고, 방역당국은 이들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충북은 최근 타지역 n차 감염이 확산하며 이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모두 239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3명이 숨졌고, 20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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