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에어로빅학원서 '최소' 48명 집단감염…추가 확진자 더 나온다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 2020.11.25 19:18
2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청에 근무하는 공익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직원들이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전수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 강서구 소재 에어로빅 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5일 강서구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이틀 동안 관내 한 에어로빅 학원에서 최소 4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수강생 4명을 제외하고, 현재 83명이 검사해 4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서구 관계자는 "전날 확진된 4명을 조사해보니 해당 학원 수강생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며 "이에 학원 수강생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학원의 수강생 총 인원이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아 확진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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