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서예가 김동욱씨가 25일 의병장 신돌석 장군의 탄생 142주년을 기념하는 서예퍼포먼스를 신 장군의 고향인 경북 영덕군에서 개최했다. 김 씨는 김옥순 당산 고살풀이춤 보존회장과 함께 신 장군의 시 "누각에 오른 나그네 갈 길을 잊은채 단군의 옛터가 쇠퇴함을 한탄하네 남아 스물일곱에 이룬것이 무엇인가 가을 바람 불어오니 감개만 솟는구나"를 길이 70m 광목천에 쓰며 장군의 탄생과 업적을 기렸다. (독도사랑예술인협회제공)2020.11.25/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