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산업현장 노동자 등 AI인력 10만명 늘린다"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20.11.25 16:22

[the300]

[고양=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대한민국 인공지능을 만나다'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25. scchoo@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인재 양성’으로 첨단 인공지능의 역량을 키우겠다"며 "지금까지 인공지능 대학원 12개가 설립됐고, 한국판 뉴딜로 인공지능 인력을 총 1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대한민국 인공지능을 만나다' 행사에 참석해 "산업현장 노동자들이 인공지능을 배우고, 활용하면서 새로운 직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재직자 교육도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튼튼한 ‘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정부는 ‘데이터 3법’과 ‘지능정보화기본법’을 마련해 안전한 데이터 활용체계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이용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한국판 뉴딜 대표사업인 데이터 댐 사업을 통해 자율차, 로봇,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등 산업 분야별 혁신 방안과 연계하고 데이터 활용 속도를 한층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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