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역학조사 중”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25 15:42
25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청에 근무하는 공익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직원들이 전수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2020.11.2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화성지역 206~212번 환자로 분류돼 국가지정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206번 환자는 진안동 거주자이며, 서울 노원구 408번 환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증상발현은 지난 24일 시작됐다.

향남읍에 사는 207번 환자는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접촉했고, 전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왔다.

208번(청계동 거주), 209번(영천동), 210번(영천동), 211번 환자(영천동)는 화성 194번, 195번, 197번 환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성 194번과 195번, 197번 환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212번 환자는 금곡동에 거주하며, 전북 239번 환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며, 자세한 동선과 접촉자가 확인되는대로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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