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HF 드림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1000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완료했다.
HF공사는 이를 기념해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1000호 가구에서 주거복지연대, ㈜희망하우징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현판을 설치하는 ‘HF 드림하우스 1000호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HF공사는 ‘HF 드림하우스’ 활동을 통해 도배‧장판‧LED 전등 교체 등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미숙련 건축기능공의 현장실습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1000호 가구인 박모(60) 씨는 “올해 여름 침수피해에도 수리를 못했다”며 “60년 동안 이 집에 살면서 주택금융공사 덕분에 처음으로 집 단장을 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환 사장은 “주택금융공사의 최우선과제가 서민 주거안정 지원”이라며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일자리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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