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취약계층 주택 1000가구 개·보수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0.11.25 15:02

사회공헌 활동 통해 주거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이 지난 24일 ‘HF 드림하우스 1000호’ 기념식에서 강혜경 희망하우징 대표(가운데), 남상오 주거복지연대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주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HF 드림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1000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완료했다.

HF공사는 이를 기념해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1000호 가구에서 주거복지연대, ㈜희망하우징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현판을 설치하는 ‘HF 드림하우스 1000호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HF공사는 ‘HF 드림하우스’ 활동을 통해 도배‧장판‧LED 전등 교체 등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미숙련 건축기능공의 현장실습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1000호 가구인 박모(60) 씨는 “올해 여름 침수피해에도 수리를 못했다”며 “60년 동안 이 집에 살면서 주택금융공사 덕분에 처음으로 집 단장을 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환 사장은 “주택금융공사의 최우선과제가 서민 주거안정 지원”이라며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일자리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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