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제3회 한-아세안 특허청장회'의 개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20.11.25 15:00

한-아세안 산업혁신기구 참여 및 RCEP 협력 강화키로

특허청은 25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제3회 한-아세안 특허청장회의'를 개최하고 지식재산 협력사업 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는 지난 2018년 최초로 개최됐다. 지난해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에서 제2회 특허청장회의를 개최해 '지식재산 협력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올해 회의에서 특허청은 '한-아세안 산업혁신기구'를 통한 지식재산 협력 플랫폼 확대를 제안했다. 최근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서명에 따른 아세안 지재권 분야에 대한 정책대화도 진행했다.


한편, '한-아세안'은 공동 연구개발(R&D), 기술이전·사업화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내년 '한-아세안 산업혁신기구' 설립을 추진 중이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아세안은 우리기업에게 매우 소중한 지역으로 지식재산 협력 추진, RCEP 타결 등을 통해 우리기업의 진출기회가 확대되고 지재권도 효과적으로 보호될 수 있을 것" 이라며 "한국과 아세안이 상생 번영할 수 있는 토대를 지식재산 분야에서부터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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