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고교생 등 밤새 7명 추가 확진…이달 총 24명 발생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25 11:02
전북 군산에서 25일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이달 들어 군산에서만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사진은 군산시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에서 이달들어 두자릿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5일 군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군산 43~46번 확진자다.

이들 확진자 중 3명은 전날 밤 양성판정을 받은 군산 4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n차 감염자다. 1명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특히, 군산 44번이 한 고등학교 학생인 사실을 확인,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날에는 40~42번 3명이 전수조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산에서만 이달 8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자별로는 8일 3명, 10일과 16일, 19일 각 1명, 20일 2명, 21일과 22일 각 1명, 23명 2명, 24일 5명, 25일 7명이다.

시는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어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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