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감염 확진자 5명 발생…누적 7223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25 10:30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82명 증가한 3만173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82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39명(해외 3명), 부산 18명, 대구 5명, 인천 39명(해외 1명), 광주 14명, 대전 4명, 울산 3명, 경기 77명(해외 5명), 강원 12명(해외 1명), 충북 3명, 충남 18명, 전북 8명, 전남 8명, 경북 2명(해외 1명), 경남 10명(해외 1명), 제주 3명, 검역과정 7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지난 9일 6명의 지역감염자 발생 이후 하루 0~2명씩 산발적으로 나오던 확진자 수가 16일 만에 가장 많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남구 거주자 1명이 발열 등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으로 판명됐으며, 접촉자인 동거가족 1명이 감염됐다.

북구 거주자 1명은 지난 16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확진됐고, 달서구 거주자 1명은 발열 등 증상을 보이다 검사에서 확진되는 등 4명 모두 감염 경로 파악이 어려운 사례다.

동구 거주자 1명은 지난 20일 울산에서 열린 장구대회에 참가했다 전수검사에서 확진됐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조사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7223명이며 이 중 지역감염이 7125명, 해외유입 사례가 9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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