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산후조리원' 마지막회 깜짝 출연…엄마 최수민은 누구?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 2020.11.25 09:06
tvN '산후조리원' 캡처


배우 차태현이 '산후조리원'에 특별출연한 가운데 그의 실제 어머니인 최수민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마지막회에서는 차태현이 등장해 실제 자신의 어머니인 성우 최수민과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최수민은 1969년 TBC 공채 성우로 데뷔해 30년간 성우로 활동했다. 만화 '영심이'의 영심이, '달려라 하니'의 나애리, '요리왕 비룡'의 비룡, '떠돌이 까치'의 엄지로 활약했다. 하지만 정극 배우로서는 '산후조리원'이 첫 도전이었다.


최수민은 극 중에서 세레니티 조리원의 간호사 '안희남' 역을 맡았다. 진짜 아기와 같은 목소리로 엄마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동시에 차분한 베테랑 간호사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드라마에서 첫 수유부터 실패를 했던 '현진'에게 최후의 방법을 전수하고 아기를 안는 자세를 가르쳐주는 등 활약했다.

한편 '산후조리원'은 병원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 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드라마로 지난 2일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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