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가짜사나이' 카카오TV로 부활…조회수 24만뷰 돌파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 2020.11.24 19:42
가짜사나이
출연진들과 관련한 각종 논란으로 영상 업로드가 멈췄던 '가짜사나이'가 카카오TV에서 부활했다.

24일 카카오TV는 'PT 체조 3000개…새로운 훈련과정 시작!'이라는 제목의 '가짜사나이' 2기 5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해당 에피소드는 공개 약 6시간 만에 조회수 24만뷰를 돌파했다. 가짜사나이 2기에는 전 축구 국가대표 김병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 싱어송라이터 샘김 등이 출연했다.

가짜사나이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민간인들이 민간군사기업 무사트(MUSAT)에서 UDT 훈련을 체험하는 과정을 담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이근 예비역 대위의 사생활 논란과 로건, 정은주 등 다른 출연자에 대한 논란까지 겹치면서 방영이 중단됐다.


당시 피지컬갤러리 운영자 김계란은 "모든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팀원들과 함께 재정비해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가짜사나이' 영상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카카오TV는 이날부터 27일까지 4일간 5~8화를 차례로 공개한다. 전체 8화로 기획된 '가짜사나이2'의 후반부다. 왓챠도 25일 정오부터 '가짜사나이2' 5~8화를 매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28일에는 직접 제작한 스페셜 에피소드 '가짜사나이2: 더 메이킹'을 독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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