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목련공원 시민 우선 이용 화장횟수 3회→12회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24 17:54
청주목련공원 ©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목련공원의 화장시설 현대화사업으로 27일부터 청주 시민 우선 사용 화장 횟수를 하루 3회에서 12회로 늘린다고 24일 밝혔다.
청주시는 신장 2m 이상 시신을 화장할 수 있는 대형화장로 1기를 증설했다. 기존 화장로 2기도 대형 화장로로 교체했다.

모두 7억2000만원이 투입된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청주시는 시민이 우선 사용할 수 있는 이용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그동안 괴산 호국원 개원과 화장률이 증가하면서 청주 시민은 다른 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하거나 부득이하게 4일 장례식을 치르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


청주시 관계자는 "대형화장로 도입으로 증가하는 화장 수요에 대비하고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화장시설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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