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구단은 24일 구자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자혁은 2019-20시즌 드래프트 4라운드 1순위로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었지만 2번째 시즌 중 팀을 떠났다. 허수봉과 함형진이 제대하면서 구자혁과 홍민기가 은퇴 처리가 됐다.
이날 현대캐피탈에서 구자혁에 대한 방출을 공시하자 삼성화재는 자유신분선수가 된 구자혁을 발 빠르게 영입해 수비를 보완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리시브형 리베로인 박지훈과 다르게 구자혁은 디그가 좋은 편"이라면서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이라 생각해 데려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이날 같은 리베로 포지션인 이지석을 자유신분선수로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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