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2구역은 대동 33번지와 용운동 447번지 일원 총면적 10만 7318㎡ 규모로 공동주택 1782세대가 들어선다.
구는 올해 7월부터 주민공람과 관련 부서 협의 후 수차례 보완을 거쳐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신청한 대동2구역의 사업시행 계획을 최종 인가했다.
이에 따라 LH는 보상 절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동2구역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동주택건립 등 사업계획에 대해 교육환경영향평가, 경관상세계획 변경, 교통영향평가, 건축·경관공동위원회의 심의를 차례로 통과하며 사업시행계획 인가까지 이르렀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사업시행계획인가 후 지장물 조사, 감정평가 등 보상절차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한참을 기다려온 대동2구역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대전시, LH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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