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블록체인 신용결제 시스템 일본 특허 등록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20.11.24 10:44
신한카드는 24일 블록체인 상에서 신용거래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내용의 '여신 가상화폐 생성 장치·여신 가상화폐 관리장치(블록체인 신용결제 시스템)'가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특허를 취득했다. 블폭체인 신용결제 시스템을 활용하면 고객과 카드사 가맹점이 직접 연결된 결제 방식을 설계할 수 있다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결제를 도와주는 중계기관(VAN사, PG사)이 없어도 신한카드 모바일 결제 앱(애플리케이션)인 '신한페이판'과 가맹점주용 앱 간의 직접 결제가 가능해 진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블록체인 신용결제 시스템은 모바일을 통한 신용카드 거래 프로세스를 블록체인으로 구현한 것으로 업계 최초"라며 "효율적이면서 동시에 보안성이 우수한 서비스로 결제시장 패러다임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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