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 3명 발생…확진자 가족·지인 등에게 감염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24 10:38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49명 증가한 3만1353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4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32명(해외 1명), 부산 6명, 대구 2명(해외 1명), 인천 16명(해외 1명), 광주 3명, 울산 1명(해외 1명), 세종 2명, 경기 69명(해외 12명), 강원 45명(해외 1명), 충북 3명, 충남 7명(해외 1명), 전북 14명(해외 1명), 전남 7명, 경북 9명, 경남 3명, 제주 1명, 검역과정 10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에서 가족간 접촉 등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중구 거주 확진자의 가족 1명이 2주간의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발열 등 증상을 보여 검사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됐다.

또 부산에서 확진자인 지인과 접촉한 달성군 거주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7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동대구역 워크스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된 후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으로 판명됐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확진자는 지역감염 7120명, 해외유입 98명을 합해 721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34명의 확진 환자 중 32명이 병원에서, 2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2. 2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3. 3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
  4. 4 김정은 위해 매년 숫처녀 25명 선발… 탈북자 폭로한 '기쁨조' 실태
  5. 5 유재환 '작곡비 먹튀' 피해자 100명?…"더 폭로하면 고소할 것" 협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