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구시에 따르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중구 거주 확진자의 가족 1명이 2주간의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발열 등 증상을 보여 검사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됐다.
또 부산에서 확진자인 지인과 접촉한 달성군 거주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7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동대구역 워크스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된 후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으로 판명됐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확진자는 지역감염 7120명, 해외유입 98명을 합해 721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34명의 확진 환자 중 32명이 병원에서, 2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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