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전파 쉬워요"…KCA, 전파체험관 개관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20.11.24 10:18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보고 듣고 즐기면서 생활 속 전파를 이해할 수 있는 'KCA·장황남 전파체험관'을 23일 개관했다.

전파체험관은 KCA가 수행하는 무선국검사 전문장비를 비롯해 선박·항공·이동통신 장비, 40여 년 동안 정보통신 장비를 수집해 온 장황남 박사의 기증품 1000여 점으로 꾸며져 있다.

학생들이 전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스부호 체험, 항공기 조종 및 통신체험, 행성탐사 체험 등 각종 체험공간도 구성했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개관식에선 31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과학쿠키’의 전파체험관 투어 영상이 실시간 생중계 돼 눈길을 끌었다.

정한근 KCA 원장은 “전파체험관은 방송·통신·전파 교육의 장으로서 막연하게 느끼기 쉬운 전파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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