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포천 요양원 입소자 3명 추가 확진…누적 35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24 09:26

3차 전수검사 과정 확진…무증상 감염

포천시 보건소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선별진료하는 모습 /뉴스1DB © 뉴스1
(포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일동면 소재 요양원에서 밤사이 3명(포천 173~175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들은 입소자 3명이며 모두 무증상 상태로 3차 전수검사를 받고 23일 밤 9시 1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요양원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늘었으며, 이중 입소자는 25명, 종사자는 10명이다.

입소자 75명과 함께 종사자 45명이 근무 중이던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15일 종사자 3명이 강원 철원군에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6일부터 전수검사를 시작, 17일 14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는 등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3일마다 진행되는 4차 전수검사는 오는 26일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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