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수급권자(생계·주거·의료·교육),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장애인·한부모·홀몸노인) 4533가구로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지난해 40만2000원보다 7만원 오른 가구당 47만2000원을 지원한다. 연탄 1장 소매 가격 700원을 기준으로 하면 670장 정도를 살 수 있다.
시군별 지원 가구는 제천시 547가구, 충주시 280가구, 단양군 218가구, 청주시 157가구, 괴산군 113가구 등으로 전체 지원 금액은 21억3900여만원이다.
쿠폰은 시군과 읍면동에서 배부하고, 쿠폰 가격만큼 연탄을 요청하면 연탄공장에서 가정으로 배달한다. 쿠폰은 내년 4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 "최대한 빨리 쿠폰을 배부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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