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모멘텀 강화, 내년 영업익 68% 증가전망- IBK證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20.11.24 07:54
IBK투자증권은 24일 컴투스가 신작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7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12만9700원.

이승훈 연구원은 "컴투스는 신작 모멘텀이 본격화되는 단계에 진입했는데 내년에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실시간 대전) '서머너즈워 - 크로니클'(MMORPG)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컴투스가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자체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신작 게임을 기획·개발하기 때문에 기존 신작들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매출은 7081억원으로 올해 대비 37.6% 늘고 영업이익은 1990억원으로 68.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외형은 신작게임 2개의 신규 매출이 반영되면서 전년 대비 37.6% 늘겠으나 두 게임의 흥행성과와 '서머너즈워 - 크로니클'의 출시 일정에 따라 매출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했다.


또 "마케팅비는 올해부터 집행되기 때문에 내년 전체 매출액 대비 15% 수준을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는 SWC 패키지와 연말 패키지 효과가 반영되면서 외형성장이 예상되고 비용은 연말 인센티브와 최근 인수한 OOTP의 인력비용이 추가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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