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신문고 포상제'는 안전신문고 누리집,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한 안전 위험 요인(코로나19 포함)을 신고한 시민 중 위험 요소 개선 우수사례와 안전신고 마일리지 우수자를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 1~10월 접수된 울산시 안전신고는 총 4만 609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7452건 대비 2만 8647건(증가율 164%) 증가했다.
시는 지난 18일 안전신문고 포상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하반기 (7∼10월) 접수된 신고 2만 7370건 중 채택된 2379건에 대해 위험요소 개선 우수사례자 5명, 최다 신고자 95명 등 총 100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코로나19 신고코너가 개설돼 사회 속 거리두기 위반시설이나 고위험시설 행정조치 준수 위반 등에 대한 신고를 받아 처리 중이다.
24일 오후 4시 울산시청 국제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포상금 전달식에는 이번에 선정된 100명 중 상위 10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수상자들의 소감을 듣고, 안전신고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포상금은 올해 연말까지 포상대상자 100명에게 울산사랑 상품권인 울산페이(총 770만 원)로 모바일 지급된다.
이병희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신문고 포상제를 통해 안전신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전 시민의 안전 신고 생활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