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플랜'은 2022년까지 고흥군 1년 예산을 1조원, 군민 1인당 소득을 3000만원, 인구감소율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송 군수는 "지난해 고흥군 총예산은 8418억원으로 2018년 말 보다 1398억원이 증가했다"며 "국비와 도비도 역대 가장 많은 8078억원을 확보해 임기 내 '예산 1조원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부처와 전남도의 공모사업에서 민선 7기 2년여 동안 3220억원의 사업을 유치해 민선 6기 같은 기간 보다 1402억원이나 많은 공모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1년을 민선 7기 목표인 미래비전 1·3·0 플랜을 조기 달성하는 해로 만들겠다"며 '고흥 더하기' 5대 정책을 제시했다.
고흥 더하기 5대 정책은 Δ소득 더하기 Δ매력 더하기 Δ온기 더하기 Δ활력 더하기 Δ믿음 더하기 등이다.
송 군수는 "'고흥 더하기' 5개 분야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1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보다 8.8% 증가한 7120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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