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주시에 따르면 전날 50대 부부(영주 13, 14번)가 색소폰 동호회 확진자(영주 8번)와 접촉한 뒤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영주시 8번 확진자는 7번 확진자의 부인으로, 관련 감염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다.
영주시와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주 7번 확진자의 동선이 예식장, 탁구 모임, 식당 등 광범위해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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