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스피 새 역사 썼다, 2602.59 마감 '역대 최고치'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20.11.23 15:31
코스피가 2018년 1월 19일 이후 2년 10개월만에 역대 최고치(2598.19)을 돌파했다.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면서 이달 들어서만 14% 넘게 올랐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09포인트(1.92%) 뛴 2602.59에 거래를 마쳤다. 역대 최고치이다. 장중 한 때 2604.92를 터치하며 장중 역대 최고점(2607.1)에도 근접했다.


급등장세를 이끈 건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이날 9444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13거래일 연속 순매수다. 이달 들어서만 코스피시장에서 6조3000억원 어치 넘게 사들였다. 한편 기관은 외국인과 함께 101억원 순매수, 개인은 8978억원 순매도했다.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콘서트 취소하려니 수수료 10만원…"양심있냐" 팬들 분노
  2. 2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
  3. 3 생활고 호소하던 김호중… 트롯 전향 4년만 '3억대 벤틀리' 뺑소니
  4. 4 김호중 간 유흥주점은 '텐프로'…대리운전은 '의전 서비스'
  5. 5 11만1600원→44만6500원…미국 소녀도 개미도 '감동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