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 첫 확진 524번 가족 2명 추가…교도소 관련 6명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23 14:42

524번 가족 2명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교도소 직원과 재소자 등 누적 확진자 6명

지난 9일 오후 광주교도소에서 북구 보건소와 일곡주민센터 직원, 동 생활방역단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소독하고 있다. 2020.11.9/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교도소 직원의 가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광주 524번 확진자의 가족 2명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광주 616번, 617번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광주교도소 직원 524번의 확진으로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었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524번 확진자는 광주교도소 최초 환자이자 동료 직원인 광주 520번 확진자에게 감염됐다.

전날 광주교도소 수형자 1명과 이날 직원의 가족 2명까지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하며 광주교도소 관련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광주교도소 관련 확진자는 520번(직원) 524번(직원) 607번(전대병원 입원 수용자) 615번(광주교도소 내 수형자) 616번(524번 가족) 617번(524번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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