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와 흥국화재가 인공지능(AI) 기반 보험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소재 흥국화재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흥국화재에 네이버클라우드의 퍼블릭클라우드 기반 보험업 시스템 서비스를 구축하고 신규 비즈니스 사업 발굴 등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AI 기반 헬스케어 관련 제품과 상품 개발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신규 사업을 해나가는 한편 비대면 스마트 워크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기로도 했다.
협약에 따라 흥국화재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제공되는 네이버 클로바의 AI 기술을 활용해 보험업 업무 시스템과 고객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AI OCR(광학문자인식), AI 기반 신분증 진위여부 판독, AI 컨택센터(고객센터) 등의 사업 협력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