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담 인생경기 26점 대폭발’ KB스타즈, 5연승으로 단독선두 등극

OSEN 제공 | 2020.11.22 20:04



[OSEN=서정환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5연승으로 단독선두에 등극했다. 


KB스타즈는 22일 부천체육관에서 개최된 ‘2020-2021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81-64로 제압했다. 5연승을 달린 KB스타즈(5승 2패)는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하나원큐(2승 5패)는 최하위를 달렸다. 


휴식기 후 가진 첫 경기였다. KB스타즈는 염윤아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하나원큐 역시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이 어깨부상에서 돌아왔다. 


KB스타즈는 1쿼터부터 20-12로 앞서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이겼다. 김소담이 26점으로 팀내 최다득점을 올리며 깜짝 활약했다. 26점은 김소담의 프로 데뷔 후 한 경기 최다득점 신기록이다. 김소담은 3점슛 6개를 던져 4개를 성공하며 역시 개인최다기록을 경신했다. 


박지수 역시 18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대활약을 펼쳤다. 강아정(14점)과 최희진(12점)도 고르게 활약했다. 


하나원큐는 강이슬이 26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신지현은 14점, 6어시스트를 지원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부천=조은정 기자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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