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사천서 5명 추가 확진…첫 사망자 발생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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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지난 밤사이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등 신규 확진자가 5명 추가로 발생했다.
특히,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사망자도 1명 나왔다.

경남도는 창원에서 4명, 사천에서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468번은 창원에 사는 50대 남성으로, 경남 435번과 친목모임 관련이다. 경남 400번·421번·435번·453번 4명은 지난 13일 창원의 ‘한스시’에서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경남 469번은 창원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남 470번은 창원시 진해에 사는 40대 남성으로, 경남 446번의 접촉자다. 경남 446번은 해군소속 군인으로 앞서 확진된 가족간 접촉으로 감염됐다.

경남 471번은 창원시 마산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경남 468번의 배우자다.


경남 472번은 사천에 사는 40대 여성으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이뿐만 아니라 경남에서 첫 사망자도 나왔다. 50대 남성인 사망자는 앞서 창원 일가족발 관련으로 확진 판정을 받고 감염병 전담병원인 마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현재까지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으로 파악되나, 자세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모두 469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120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348명이 완치돼 퇴원, 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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