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오늘 '소설'…큰 추위 없다가 비 그치면서 다시 추워져

머니투데이 김현지B 기자 | 2020.11.22 06:00
절기상 소설을 하루 앞둔 21일 지리산 천왕봉에는 새벽부터 일출을 보기위해 등산객이 모였다.(사진=독자제공). /사진=뉴시스
절기상 소설인 오늘(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국 곳곳에 비가 오다가 저녁에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기온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오늘보다 5도 이상 높겠으나 비가 그친 후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점차 추워지겠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중부내륙과 경상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새벽(00시)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아침(06~09시)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었다가, 낮(09시)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15시)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을 받는 지역(강원 동해안 지역)은 밤(21시)부터 23일 아침(09시) 사이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새벽(00시)부터 낮(15시) 사이의 기압골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국 5mm 내외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춘천 5도 △강릉 9도 △대전 7도 △청주 8도 △대구 7도 △광주 10도 △전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대전 11도 △청주 10도 △대구 12도 △광주 12도 △전주 11도 △부산 15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22일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내리는 비 또는 눈으로 인해 도로살얼음이 생기거나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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