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11.6%, 노 전 대통령은 11.5%로 별 차이가 없었고 이 지사는 이들보다 약 3%p 낮은 8.4%로 3위에 올랐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6.2%로 4위, 김대중 전 대통령이 3.3%로 5위를 기록했다.
이 지사와 차기 대선주자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로 이 지사보다 6.6%p 낮은 1%대로 6위였다.
그 외에 유시민 1.7%, 홍준표 1.2%, 추미애 1.1%, 박주민 0.9% 등이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1위 문재인 대통령(13.2%), 2위 노무현 전 대통령(12.6%)으로 올해와 순위 차이는 없었다.
지난해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이 지사의 경우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그 능력을 발휘하면서 국민들의 호감도를 급격히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대표의 경우 지난해 3.2%에서 올해는 1.8%로 수치가 떨어지기도 했다.
이번 조사는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창간 7주년 기획으로 여론조사기관 마켓링크에 의뢰해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69세 이하 성인남녀 1050명을 대상으로 10월20일부터 11월1일까지 12일간에 걸쳐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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