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스마트폰으로도 '지포스나우' 게임 300종 즐긴다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20.11.20 09:15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데스티니 가디언즈 시리즈 등 고사양 인기 게임 300여종을 LTE(4세대 롱텀에볼루션) 휴대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LTE 휴대폰 및 패드’와 IPTV용 ‘UHD2 셋톱박스’에 확대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LTE 휴대폰은 2018년 이후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 LG전자 V40 등 58종이 대상이다. 동일 연도에 출시된 LTE 패드로도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UHD2’ 셋톱박스 고객에게도 오는 30일부터 지포스나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일반 PC와 Mac, 5G 휴대폰과 패드, ‘UHD3 셋톱박스’, ‘U+tv 프리2’ 등의 단말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지포스나우는 지난 8월 타사 고객에게 개방한 이후 3개월 만에 일평균 이용자 수가 약 5배 증가했다. 일평균 개인별 플레이 시간도 86분에서 210분으로 크게 늘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엔비디아와 클라우드 서버 최적화, 연동 테스트 등 서비스 품질 확보를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LTE 휴대폰 및 패드, UHD2 셋톱박스까지 지원 단말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6일까지 지포스나우에 접속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조이트론 게임패드’의 4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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