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선정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20 08:58

‘특송물품 개인화주 통관 조회정보 개선’ 권회민씨 등

관세청이 2020년 유니패스(전자통관시스템)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관세청은 2020년 유니패스(전자통관시스템)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업과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유니패스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특송물품 개인화주 통관 조회정보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한 한국관세무역개발원 권회민씨가 차지했다. 기존에는 일반 국민으로서 낯선 용어, 복잡한 진행단계 등으로 통관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으나, 개선될 경우 해외직구 통관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수상은 ‘마지막 일괄구매물품 선하증권(B/L) 분할 반출(신고)시 수량 및 중량 정정(건)’ 아이디어를 제출한 ㈜냉장인터불고 김보건씨와 ‘아시아나항공 및 아시아나에어포트 국종망 시스템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한 아시아나IDT 소속 김재훈 씨가 각각 선정됐다.


관세청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전문가 그룹의 면밀한 검토과정을 거쳐 유니패스 개선작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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