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석·박사과정생, 'Mine-Tech 페스타' 입상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 2020.11.19 20:25
부경대학교는 최근 에너지자원공학과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열린 '2020년 Mine-Tech 페스타'에서 최우수상과 한국광업협회장상, 장려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업에 대한 혁신기술과 비전'을 주제로 열렸다.

최우수상을 받은 에너지자원공학과 박세범(박사과정 1년) 씨는 '모두의 IoT: 스마트 마이닝을 위한 첫걸음'을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박 씨는 사물인터넷(IoT)과 블루투스 비콘(위치정보전송기기), 태블릿PC를 활용한 지하광산 생산관리시스템 개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지하광산 생산관리시스템을 위한 블루투스 비콘 설치와 테스트를 비롯해 네비게이션, 장비 근접경고, 생산일지 작성 자동화, 적재-운반 관련 테이터 수집 등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테스트 결과까지 밝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김헌무(박사과정 1년)씨는 '지하광산, 지능형 무인 자율주행 로봇을 만나다'로 한국광업협회장상을, 정다희(석사과정 1년)씨와 김다원‧김연재(석사과정 1년) 씨는 각각 '인공지능, 미래광산을 꿈꾸다'와 '광산 근로자를 위한 웨어러블: 안전모와 보안경에 혁신을 더하다'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들의 지도교수인 최요순 교수는 자원산업 분야 역량과 학생들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우수지도교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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