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제2회 군산 제조산업 스타트업 포럼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20.11.19 20:23
군산대학교가 지난 17일 군산 에이본 호텔 컨벤션홀에서 '제2회 군산 제조산업 스타트업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인 전기자동차 배터리 재사용과 관련 산업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는 군산대, 군산대 링크플러스 사업단, 군산시자동차부품협의회, 군산시 청년뜰이 주관하고 군산시가 후원했다.

이날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및 배터리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군산대 김영철 산학협력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한 군산시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전지연구조합 김유탁 수석연구원이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재제조기술 및 시장 전망'. ㈜성일하이텍 선우 정호 전무이사가 '사용 후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기술 및 항후 전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배터리 산업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반도체 다음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새만금에는 세계 최대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가 조성되고 대규모 ESS 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러한 여건을 고려해 참석자들은 군산국가산업단지와 새만금을 전기차 재용도(재사용, 재활용) 산업 중심지로 조성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군산대 최연성 창업지원단장은 "기술창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효성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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