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정민철 단장은 16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 박찬혁 대표이사와 감독 선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기 감독 후보로 기존 감독 후보에 올랐던 김경문과 선동렬 등 베테랑 감독군과 두산과 NC에서 수석 코치로 활동 중인 강석천, 강인권 등 젊은 지도자군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올 시즌 중반부터 한용덕 감독을 대신해 팀을 이끌었던 최원호 감독대행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야구계에선 40대 젊은 대표이사, 단장과 손발을 맞출 수 있는 젊은 지도자가 한화의 새 감독이 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감독 선임에 대해 다양한 소문들이 돌고 있지만 누구로 정해졌다고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다만 "이달 안에는 감독이 누가 될지 최종결정을 내릴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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