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가 화려한 패턴과 아찔한 트임이 멋스러운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소유는 지난 19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엠넷 음악 경연 프로그램 '캡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소유는 화려한 플로럴, 에스닉 패턴과 움직일 때마다 흩날리는 블랙 프린지 디테일, 아찔한 트임이 더해진 롱 드레스를 입었다.
소유는 스커트 한 쪽에 과감한 슬릿이 더해져 다리 라인이 드러나는 파격적인 드레스에 블랙 롱 부츠를 신어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긴 머리를 한쪽 귀 뒤로 넘긴 소유는 진주 팬던트가 더해진 골드 링 귀걸이와 다양한 디자인의 반지와 팔찌를 착용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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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가 입은 아찔한 트임 드레스, 어디 거?━
이날 소유가 선택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조나단 심카이'(Jonathan Simkhai)가 2020 F/W 컬렉션에서 선보인 '달리아 페이즐리 드레스'다. 현재 795달러(한화 89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페이즐리 스카프 모티프가 프린트 된 편안한 핏의 홀터넥 드레스로, 화려한 패턴과 프린지 장식, 아찔한 옆트임, 마치 허리춤에 스카프를 두른 듯한 우아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소유는 화려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더욱 더 풍성한 룩을, 모델은 드레스에만 힘을 준 '원 포인트 룩'을 연출했다.
모델은 걸음을 옮길 때마다 프린지 디테일이 흩날리는 화려한 롱 드레스에 무릎 아래까지 올라오는 블랙 가죽 롱 부츠를 신고 런웨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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