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장관 표창 수상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 2020.11.19 11:03


경동나비엔은 '2020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포상에서 '친환경 소비' 부문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업계 최초 수상이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0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포상은 친환경 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 유통, 소비 등 친환경 생활 문화 정착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하는 제도다.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소비' 부문에서 친환경 제품의 유통을 촉진해 저탄소 생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동나비엔은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과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했다. 북미에서는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도 벽걸이형 가스보일러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쵝ㄴ에는 러시아 정부가 선정하는 국민 브랜드로 꼽혔다.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소비 확대를 위해 소비자 접점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업계 최초로 녹색매장 인증을 획득한 경동나비엔 파주 대리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거점 총 8곳의 공식 대리점이 녹색매장으로 선정됐다.


환경부가 시행하는 녹색매장 인증 제도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판매, 홍보해 친환경 소비 생활을 유도하는 매장 운영을 권장하고자 만들어졌다. 경동나비엔 녹색매장은 기존 대리점과 차별화된 쇼룸 형태로 조성돼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 구입 지원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나비엔하우스'를 통해 제품 정보 탐색부터 구매, A/S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용서 경동나비엔 영업 본부장은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가 되겠다는 뜻을 함축한 경동나비엔의 사명처럼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개발 및 보급에 매진할 것"이라며 "올해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의무화가 시작된 원년인 만큼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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