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케이, ‘1t.’ 서비스 출시로 아이폰 액세서리 시장 진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0.11.19 09:32

가온미디어는 자회사 모비케이가 신규 브랜드 ‘1t.(원잇)’을 론칭하고,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한 ‘1t.(원잇)’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1t.(원잇)은 모비케이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신규 서비스 브랜드다. 기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만 제공되던 ‘NFC 태깅을 통한 인증 기반 기술 솔루션’을 iOS 사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반을 확대했다. 솔루션 구매 고객에게는 NFC 태깅을 통한 배경화면 및 잠금화면 이미지 등 고품질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 커넥티드는 클라우드 기반 기술로, 사용자가 이어폰, 무선충전기, 폰케이스 등을 활용해 사진, 동영상, 앱 등 IP(지적재산권) 콘텐츠를 별도 다운로드 없이 경험할 수 있다.


이상길 모비케이 대표이사는 “스마트폰 액세서리는 단순한 제품 보호를 넘어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이 트렌드”라며 “‘1t.(원잇)’은 스마트폰 외관을 꾸미는 목적 이상으로, 다양한 방식의 액세서리 사용자 경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비케이는 가온미디어가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지분 80%를 보유한 자회사다. 스마트 IP 콘텐츠 인증 플랫폼 기술 기반으로 다양한 모바일 액세사리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 중이다. 지난 9월에는 TV조선과 미스터트롯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미스터트롯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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