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반도? 못 가는 좀비 말아톤' 프로그램 운영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20.11.18 17:33
부천대학교 교육혁신원은 최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반도? 못가는 좀비 말아톤 (Dream Run&Die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반도? 못가는 좀비 말아톤' 프로그램은 건강한 자아를 형성해 타인과의 협업과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형 인성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특히 건강한 자아 형성의 기초인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한 식생활·신체활동을 계획했고, 그 안에 타인과의 협업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미션을 포함시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5팀·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 수업에는 신체를 활용하는 교과가 드물어 강의실에 앉아서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가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매우 활동적이라 흥미로웠다"며 "또 SNS를 이용한 소통도 하면서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식품영양학과 백재은 교수는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이전과 다르게 채소 섭취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대 교육혁신원 한남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재학생의 건강과 협업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길 소망한다"며 "앞으로 부천대 교육혁신원은 재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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