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우수협력사 시상식 개최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20.11.18 16:57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7일 연구개발과 생산에 큰 기여를 한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2019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을 부산공장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5개 부문에서 6개 협력사가 이름을 올렸다. 부문별로 ‘상생 협력상’에 에스피엘, ‘부품 부문 성과상’에 유일고무 및 ㈜신대림정밀공업, ‘서비스·설비 부문 성과상’에 ㈜은산해운항공, ‘연구개발상’에 더블유원, ‘품질상’에 ㈜제일전자공업 등이다.

당초 4월 진행 예정이었던 시상식은 '코로나19(COVID-19)'로 연기돼 르노삼성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 2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지난 5일에는 르노그룹 글로벌 우수 협력사 시상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여기서는 LG전자와 일흥이 총 15개의 우수 글로벌 협력사들 중 하나로 각각 선정됐다. LG전자는 XM3, 조에, 캡처 등에 적용되는 9.3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의 가독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혁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일흥은 에어백과 안전벨트 경고등을 수출하며 철저한 품질 관리가 높은 평가를 받아 ‘품질 및 고객만족’ 부문에서 수상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공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XM3, THE NEW SM6, NEW QM6의 성공적인 판매와 XM3의 유럽 수출 확대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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