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세계적 수학석학 김민형 교수 AI교육 자문영입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0.11.17 11:16
웅진씽크빅이 자문으로 영입한 김민형 영국 워릭대학교 수학과 및 수학 대중교육 석좌교수 자료사진./사진=웅진씽크빅
스마트교육 웅진씽크빅은 세계적 수학자 김민형 영국 워릭대학교 수학과 및 수학 대중교육 석좌교수를 자문으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AI(인공지능)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치다. 웅진씽크빅은 업계 최초로 AI기반 수학학습 ‘AI수학’을 선보였다. 김 교수의 영입을 통해 AI학습제품의 신뢰도와 정확성을 향상시켜 전문성과 가치를 한층 더 높이겠다는 취지다.

김 교수는 세계에서 처음 수학대중화 분야 교수로 선임되는 등 석학으로 손꼽힌다. 그는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퍼듀대학교 교수,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석좌교수를 거쳐 한국인 최초로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수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또 산술 대수기하학의 고전적인 난제를 위상수학의 혁신적인 방식으로 해결해 세계적 수학자의 반열에 올랐으며, 2012년에는 한국판 노벨상이라 불리는 ‘호암과학상’을 수상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AI시대에 수학적 사고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세계적 석학과 AI교육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지속적인 자문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 높은 AI학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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