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고등 교육기관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무료 클라우드 컴퓨팅 커리큘럼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클라우드 자격증 취득과 클라우드 관련 직군 취업을 돕는다.
앞서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는 지난 9월 교육자가 클라우드 역량을 증진하는데 필요한 리소스를 지원하는 AWS 에듀케이트(AWS Educate)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세종사이버대는 이번 AWS 아카데미 가입을 통해 학생들의 클라우드 분야 진로 탐색을 돕고, 미래형 클라우드 인재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효정 컴퓨터·AI공학과장은 "학생들에게 AWS 에듀케이트 기반 실습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무료 클라우드 교육과정과 자격증 시험 할인 혜택이 부여돼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클라우드 기술 융합 역량을 쌓고 관련 분야에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는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온라인 지능정보교육융합센터의 빅데이터 아카데미, 인공지능 아카데미, 웹 기반 데이터수집 및 분석 아카데미,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 등 다양한 특강을 펼치고 있다.
내년에는 '데이터과학의 세계', '데이터시각화' 등 데이터사이언스 과정과 함께 '클라우드컴퓨팅기초', '클라우드융합기술', '데이터분석의이해',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콘텐츠제작', '인공지능API이해와활용', '클라우드기반AI응용및활용' 등을 신설한다.
또한 구글, 우버, 페이스북 등 실리콘밸리 소재 한인 엔지니어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리콘밸리에서 배우는 인공지능',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가진 국내외 임직원이 참가하는 '인공지능과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실현해보는 프로젝트형 수업 '융합캡스톤 디자인', 첨단기술 융합형 '알기쉬운 드론 로보틱스' 등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종사이버대는 100% 모바일·온라인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온라인 학습 환경의 장점을 살려 LIVE 강의실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은 1년에 4학기를 공부할 수 있고 신입생은 3년, 편입생은 1.5년 만에 졸업할 수 있는 제도가 구축됐다.
이외에도 세종사이버대는 졸업생에게 1년에 2과목을 청강할 수 있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