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오랜만에 달린다 그동안 너무 침울해서 달릴 수가 없었다"라는 글과 함께 러닝중인 자신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그간 심경을 털어놓은 요조의 글에 한 지인이 "왜 그랬어. 누가 그랬어"라는 댓글을 달자 요조는 "누가 그랬냐면 삶과 죽음이"라는 의미심장한 답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요조가 우울했던 마음을 극복하고 러닝을 하는 모습에 팬들은 "다시 달릴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달리는 동안은 아무 생각도 나지 않길 기도하겠습니다" "고생했어요" "요조님 운동은 매일 하세요. 한결 좋아지더라고요. 파이팅입니다" "우리 힘내요" 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요조는 2007년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와 함께 작업한 '마이 네임 이즈 요조'로 데뷔한 가수로, '홍대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요조는 2009년에는 영화평론가 정성일 감독의 영화 '카페 느와르'에서 배우로 변신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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